사계절이 뚜렷한 한국 고려 인삼의 우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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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이 타국에서 재배한 인삼보다 확실하게 좋은 이유는 인삼생육에 적합한 지리적 여건이 우수하기 때문입다. 고려인삼은 생육기간이 180일로 다른 나라 인삼의 생육기간(120~130일)보다 깁니다. 고려인삼의 긴 생육기간은 인삼의 발육을 충분하게 해주기 때문에 내부 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하여 고유한 향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습니다. 고려인삼은 금산인삼 (남한)과 개성인삼(북한)으로 구분되어 그 전통과 명성이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특징을 달리합니다.
한국 중부지방 금산에서 재배되는 인삼은 가늘고 순백색으로 이를 예로부터 백제삼이라고 하였으며 모양이 크고 연한 개성인삼과 구별됩니다. 특히, 금산인삼은 채취시기가 7월 ~10월까지로 일반적으로 “여름인삼”이라 하는데 사포닌 성분이 5.2%로 겨울에 채취하는 다른 인삼보다 1.8%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