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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아라한태권도장서 일반 기업 최초로 품새실업팀 창단
국내 대표적인 아라한태권도품새팀이 일반 기업과 손잡고 품새실업팀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2대에 걸쳐 홍삼을 생산하는 홍삼전문기업 참한삼(대표이사 최연희)이 12일 정오 서울 목동 아라한 태권도장에서 일반 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참한삼 아라한 태권도 품새실업팀’으로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참한삼 최연희 대표이사와 손우섭 이사, 아라한태권도회 노영선 회장, 한강푸드시스템 이용재 대표, 에스엠스포츠 심현섭 대표 등 아라한 태권도회원 등이 참석했다.
최연희 대표이사는 이번 창단식을 계기로 태권도 선수들의 건강과 체력향상에 참한삼이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나아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태권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실업팀 창단의 취지를 밝혔다.
참한삼은 금산에서 30년 이상 인삼을 취급해 오는 금산토박이 기업으로 홍삼 생산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선 보이고 있다. 특히 특허 홍삼 가공부터 완제품 생산에 이르는 우수한 제조능력을 기반으로 가성비 홍삼을 가진 회사로 알려져 있다.
태권도와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부터 장애인 태권도 선수단을 후원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공식 후원사로 수년간 선수를 지원해 왔다.
홍삼 전문기업으로 전통을 이어가는 기업의 뜻과 아라한 태권도회의 스승과 제자들이 팀을 이루며 제자 또한 제자를 양성하고 있어 참한삼의 기업의 이념과 같은 맥을 잇고 있다.
참한삼과 아라한 태권도회는 전국대회를 통해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실업팀 연계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최초의 실업팀을 추구하고 있다.
참한삼 아라한 태권도품새실업팀은 초대 감독으로 구동현 감독을 선임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조정훈과 허재원, 그 외 실력 있는 선수들로 구성해 향후 우수 선수를 추가로 발굴할 계획을 전했다.
창단식에서 참한삼 최연희 대표이사는 ”기존 운영 중인 아라한 품새선수단과 함께 태권도의 전반적인 발전과 태권도를 통해 실력과 열정을 갖춘 품새 선수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선수들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게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다”고 역할을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press@mookas.com]